논산시청 출입 언론인 모임인 논산시 기자협회(회장 김용훈) 박봉규 사무국장은 오는 4월 2일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대 총선에 입후보하는 논산.금산.계룡지역구 입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박봉규 기자협 사무국장은 이번 정책 토론회는 총선에 입후보하는 이인제(새누리당) 김종민(더민주당) 이환식 (국민의당) 등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3월 21일 현재 3당 후보 모두 참여한다는 승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봉규 국장은 "그간 각급 선거에서 복수의 방송사가 실시한 정책 토론회는 시간이 제한적인데다 토론과 관련한 예상 질의 내용 등이 짜여진 상태에서 진행 돼 식상한 부분이 있었고 관심 있는 유권자들이 현장 상황을 엿볼수 없었으나 이번 토론회는 방청하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이 행하는 생생한 토론 현장을 직접 목견 할 수 있어 후보자들의 국가 대의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방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는 2대 논산시의원을 지낸 김용훈 논산시 기자협 회장이 토론회의 진행자로 나서며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논산시이통장단 논산시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해 치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인터넷 신문 등이 실시간 생방송을 하는 외에 지역방송사가 중계 방송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주목도가 높아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