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초등학교(교장 이근복) 5~6학년 학생들은 세계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학교 인근 하천에 지난 17일에 만든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20여분 떨어진 병암유원지에서 진행됐으며 2주 전 학생들이 직접 흙공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흙공 만들기할 때는 냄새가 심해 힘들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바다가 깨끗해 질 것 같아 행복하고 다음에는 어떤 환경보호 활동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근복 교장은“우리 학교는 5~6학년 다모임 활동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월별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계획하신 선생님, 그리고 활동을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지구, 행복한 지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