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2-08-11 23:00
[주머니속의 행복] 생각과 행동의 조합으로
몰래 피운 꽃 한송이
[한편의 詩]주머니속의 행복/사랑하는 남편에게
[한편의 詩]김종환 시인의 '때가 되면'
[한편의 詩]주머니 속의 행복 돋보기
[한편의 詩]주머니 속의 행복밥
[한편의 詩]주머니 속의 행복회 고
[한편의 詩] 어부일기와 털모자 '우리들의 인생' (어부일기. 13)
[한편의 詩]주머니 속의 행복 김일남 시인의 '수수께끼'
[한편의 詩] 어부일기와 털모자아이를 보며(어부일기. 29)
[한편의 詩] 어부일기와 털모자 김일남의 '목욕탕에서'
[한편의 詩] 주머니 속의 행복김일남 시인의 '동행'
[한편의 詩]주머니속의 행복김일남 시인의 '소나무 숲에 서면'
[한편의 詩]주머니속의 행복김일남 시인의 '소망'
생각과 행동의 조합으로 김 일 남 깃털처럼 나부끼는 생각이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
동무들아 오너라 봄맞이 가자 너도나도 바구니 옆에 끼고서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오자 종다리도 높이 떠 노래 부...
주머니속의 행복 사랑하는 남편에게/ 김일남 시인 오늘도 사랑이 너무 그립습니다 나는 언제나...
진실인지, 거짓인지 혹시 그 순간은 잘 모르겠지만 때가되면 진실은 진실이고 ...
어느날 신문을 뒤적이다가 눈이 몹시 시려워서 삶의 중턱 어디쯤에 위태롭게 서 있는 ...
그대 생각을 책갈피에 넣어 서가書架 에 꽂을 수가 았다면 해가 뜨고 달이 떠도 펼쳐볼 수 있어요. 그 ...
여름은 뜨거웠던가. 초가을 미풍에도 우수수 떨어지는 잎살위에 열매 맺지 못하고 앉아있는 세...
우리들의 인생은 모두 물이다. 새벽무터 손발을 물에 담그고 물감처럼 하루를 풀어놓는다.
살아가면서 정답을 알 수 있는 일상이 몇이나 되리. 바다라든가 오징어 먹물이라든가 떡갈나무와 뻐꾸기 울음...
나야 비린내를 평생 맡고 살았다지만 내 새끼의 비링애가 가슴 아프다. 온 몸이 비린내에 찌든 새끼가 운다. ...
새끼 졸업날 바다조차 접어두고 아내와 나는 변두리 목욕탕에서 때를 민다.
이 나이가 되면 단맛과의 인연은 아득히 멀어지고 쓴맛과의 동행이 아니, 동거가 시작되는 거야 힘겨운 노력...
한낱 들판의 함성이야 어디 발 디딜 데 있으리. 소나무 숲에 서면 낮은 목소리들 드문드문 떨어지는 햇살을 받아 한...
나와 너의 지문(指紋)이 다르고 수놓은 문양(紋樣)이 다를지라도 올바르게 다듬어진 재목에 앉아 도란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