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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음식물 탄화 연기 속 요구조자 신속 구조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

기사입력 2026-08-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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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3일 오후 3시경 논산시 연무읍 소재 원룸형 빌라에서 연기에 노출된 채 잠들어 있던 요구조자 1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건물 안에서 경보음이 들리고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 도착 당시 해당 세대의 출입문이 잠겨 있었으며, 내부에는 조리 중이던 음식물이 탄화하면서 발생한 연기가 가득 차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조윤재 소방사와 현장대응단 안전주임 최종철 소방위는 소형사다리차를 활용해 신속하게 내부로 진입했다.

조윤재 소방사는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 안을 수색해 안방에서 잠들어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이후 요구조자에게 보조마스크를 착용시킨 뒤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구조했다.

최종철 소방위는 주방에서 탄화 중인 음식물을 발견해 즉시 안전조치하고, 실내에 가득 찬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한편 잔불과 추가 화재 위험 요인이 없는지 현장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음식물 탄화로 발생한 연기가 실내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자칫 요구조자가 연기에 질식할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었으나,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와 출동대원들의 적극적인 인명검색 및 현장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종현 논산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대원들의 적극적인 인명검색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순 (kiumi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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